서울 방배경찰서는 5일 환각상태에서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김모(31)씨 등 2명과 이들이 빼앗은 수표를 현금으로 ‘돈세탁’한 혐의(장물알선)로 정모(24.여)씨 등 2명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범행에 사용한 흉기 5점과 가스총, 마스크, 현금과 수표 1560만원, 환각제 100정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월10일 오전 11시께 흰색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서울 관악구 남현동 김모(37.여)씨 집 빌라에 침입, 김씨의 손과 발을 결박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장롱 안에 있던 현금 1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달 15일 낮 12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 모 빌라에 몰래 들어가 혼자 있던 홍모(35.여)씨를 성폭행하고, 홍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인출기를 통해 200만 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350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92년 종로구 돈의동 이른바 ‘쪽방’에서 생활하던 중 ‘쪽방’ 주인 오모(당시 70세)씨 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잠에서 깬 오씨가 소리를 지르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당시 유족들은 오씨가 갑자기 병으로 숨진 것으로 잘못 알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장례를 치른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각각 전과 5범으로 교도소 수감 중 알게 된 사이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정씨 등과 내연관계를 맺어왔으며, 동거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인옥 방배서장은 “이들은 신종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부녀자들에게 상해를 입히고 성폭행까지 했으며, 내연녀인 정씨 등은 범행 현장에서 망을 보고 돈세탁을 하는 등 역할분담까지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