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대책 부서장 ‘초기대응·역량강화 교육’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1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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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본 운영체계·대응절차 등 부서장 역할·실무강화
재난안전 관리시책 공유·재난 발생시 실행 대응 중심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지하 1층 민방위대피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부서와 협업부서장,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장 재난 초기대응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와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부서장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종성 경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센터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 ▲복합재난의 이해 ▲재난 대응체계 ▲보고·전파 ▲실제 사례 ▲실전 대응 ▲초기 대응부서·협업부서·읍·면·동 간 협업 체계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사례와 가상상황을 활용해 재난 발생부터 상황 전파, 현장 대응, 수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사전에 명확히 숙지하고, 초기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되는 주요 재난안전관리 시책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단순히 재난 대응 절차를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실행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난 발생 초기 부서장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보고·전파, 인명피해 우려 시 선제적 조치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현장과 조직을 즉시 가동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행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의 성패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부서장의 역할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들이 재난 대응 체계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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