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다낭시서 청년봉사단 파견 논의…디지털도서관도 점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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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꽝푸구청에서 이상일 시장이 부이응옥안 꽝푸구 당서기와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오전 베트남 다낭시 꽝푸구청에서 부이응옥안 당서기, 후인응옥바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꽝푸구에 용인청년봉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정순 시의회 의장 등 시·시의회 대표단이 동행했으며, 부이 당서기는 지난달 30일 꽝푸구 대표단과 용인을 찾아 류광열 제1부시장 등과 사전 협의를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꽝푸구의 관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고, 부이 당서기는 “꽝푸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학생과 청소년,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두 도시가 가치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용인시는 ‘K-온기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7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열흘간 청년봉사단 20여명을 다낭시에 파견해 도서관 벽화 그리기, 캐릭터 ‘조아용’ 홍보, K팝 아카데미 운영과 현지 공연, 한베 페스티벌 참여 등 청년 참여형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회담 후 시 공적개발원조(ODA)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에 건립된 ‘다낭시 꽝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용인 최초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인 이 도서관은 연면적 약1686㎡ 규모로 디지털 학습공간과 열람실, 용인시 홍보관을 갖췄으며, 2024년7월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2025년2월 착공해 올해1월 준공했다. 향후 2년간 국제연꽃마을이 운영한 뒤 꽝푸구로 인계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이렇게 번듯한 도서관으로 완성돼 다낭시 꽝푸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고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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