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예산학교·워크숍 개최...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6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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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학교·워크숍’에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주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하고 위원회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절차, 우수사례, 제안사업 발굴 및 심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 방안과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워크숍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경태 위원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지역 내 산업단지에 기업 입주가 확대되면 지방세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와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2027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도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반영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용인시는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해 사업 제안과 투표, 진행 현황 공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과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 등 18건, 총 12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했으며 현재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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