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주차 공간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백암 5일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늘품은 향유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살폈다.
이상일 시장은 16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장터 이용 과정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백암 5일장은 매월 1일과 6일이 들어가는 날( 1, 6, 11, 16, 21, 26일)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조선 영조 시기인 1770년 문헌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장터다. 백암순대와 소머리국밥, 농산물 직거래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장날마다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차난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장날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시장 안쪽 도로 구간 주차 허용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
이 시장은 “백암 5일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이자 지역경제가 돌아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장날 주차 문제는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실질적인 주차 대책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될 때까지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장날 주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백암면 주민들의 문화·체육·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 중인 ‘늘품은 향유센터’ 사업 현장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늘품은 향유센터는 백암면 백암리 458-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목욕탕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총사업비 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04.0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시장은 “늘품은 향유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기다려온 목욕탕이 마련되고, 백암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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