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개 읍면동 1천만원 지원 ‘선심 선거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14 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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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인수위, 주민참여 예산제 이틀째 강도 높게 비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민선8기 인천시장 인수위원회는 시가 올해 초 155개 읍‧면‧동에 1천만 원씩 지원한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돈 뿌리기 의혹이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선8기 인천시장 인수위원회는 시가 올초 155개 읍‧면‧동에 1천만 원씩 지원한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돈 뿌리기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수위는 주민참여예산 관련 이틀째인 14일 재정기획관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에 1천만원씩을 지원한 것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급할 명분이 약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이 시행 첫해 13억7천만 원에서 지난해 485억까지 급증하고 특정 단체에 의해 참여예산지원센터가 독점 운영돼 공정성‧투명성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마을 공동체 밥상(8천만 원), 마을 공동체 공간 조성(1억), 마을계획 지원(2억) 등은 연관 사업을 수행한 단체나 기업에게만 돌아갈 수밖에 없고 혜택도 특정계층만 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인수위 관계자는 “시민 혈세를 특정 단체가 주무르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지을 수 없다”면서 “추후 강도 높은 감사를 통해 참여예산제의 실체를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본다”며 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민선7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특별히 관심을 둬 해마다 규모가 커졌다”며 “현재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고 7월 중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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