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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륜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서강석 구창장(왼쪽)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민선8기 첫 현장 소통 자리인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귀담아듣기 위해 모든 동을 빠짐없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동별로 350여명씩 참석했으며, 대화시간은 각 2시간씩 총 54시간, 2.25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전과 다르게 전문 진행자 없이 구청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도 국·과장 없이 구청장이 현장에서 즉문즉답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건의 사항은 500여건에 달했다. 풍납동 문화재 규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등 굵직한 현안부터 주정차 단속, 방범 폐쇄회로(CC)TV 확충, 학교 시설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까지 다양했다.
이 중 현장에서 구두로 약속해 즉시처리 한 120여건을 포함한 절반 이상인 290여건이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이며, 예산이 필요한 90여개 사업은 세부 검토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구는 지난 1월16일 첫 대화 자리인 석촌동에서 건의된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즉시 실시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 지난 1월 말부터 3개월째 한파쉼터로 활용되는 지역내 67곳 경로당에 난방비를 15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동마다 공통적으로 나왔던 야외 운동기구 관리 요청도 신속하게 조치했다. 야외 운동기구 관리 지침과 점검시스템을 만들어 근린공원 등 146개 지역에 설치된 총 1292대 기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서 구청장은 주민과 대화에 앞서 1조1752억원의 올해 예산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의 비전과 100대 주요 사업을 공유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추운 겨울날에도 구청장과 대화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건의하신 모든 사안들은 하나같이 행정이 당연히 했어야 했던 일들로 앞으로 민선 8기 송파구에서 모두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구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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