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성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남시, 용인-성남 고속도로 샛별마을 통과 공식 반대 입장 환영"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5 11:30: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실질적인 후속 조치 촉구
▲ 최종성 대표의원.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성남시의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샛별마을 통과 노선에 대한 공식 반대 입장에 환영하며, 시의 반대 의견이 현재 진행 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우회노선이 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인 노선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추진 중인 분당 샛별마을 아파트 단지 하부를 대심도 터널로 통과하는 계획으로, 주민들은 터널 굴착과 발파 등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과 고속도로 운영에 필요한 환기시설 설치 등이 주거 및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하 고속도로 구조물이 향후 재건축 설계와 공사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초기부터 안전성과 재건축 추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해당 노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필요한 행정적 조치”라며 “다만 단순한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사업시행자와의 협의 과정에 성남시와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가기간교통망 구축이라는 명분으로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성남시의 이번 공식 입장을 토대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우회노선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도록 모든 사업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하며 “샛별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주거권과 재산권이 지켜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