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년 일상회복 돕는 노인돌봄단 가동··· 月 2회 청소·안부 확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5 1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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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와 연계
▲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립·은둔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 ‘시니어청년생활돌봄단’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동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노인 2인 1조로 구성된 돌봄단이 월 2회 청년 가구를 방문해 청소·정리정돈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부 확인과 대화로 일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기간 외부와 단절해 주거공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지난 7월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청년 5가구에 가구당 2회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상황에 맞춰 참여 인력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초기에는 신뢰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이후 청년의 동의에 따라 강동구 청년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시니어청년생활돌봄단은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고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세대 연계형 돌봄 모델”이라며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강동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질병이나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서비스를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12월까지 '돌봄SOS 일시재가 추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통합돌봄 대상자와 퇴원 후 가사·간병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주민이다. 신청과 상담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돌봄지원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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