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포FC 횡령 사건 중간보고 요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3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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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의회 외부 전경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김포시의회가 김포FC 횡령 사태와 관련 김포시가 현재까지 특별감사한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13일 요구했다. 

 

시의회는 특별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과 감사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구조적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 방안, 재발 방지 대책 수립 과정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포시 특별감사는 당초 8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9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시의회는 감사가 진행 중이더라도 현재까지의 감사 진행 상황과 확인된 내용을 공유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포시가 대규모 횡령 사실을 인지한 후 자체 감사에 착수,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고한 만큼 시의회도 경찰 수사와 감사 결과를 지켜봤으나 당초 알려진 것보다 횡령 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민들의 우려와 의구심이 커졌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차원의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김포시에 감사 중간보고를 요구하게 됐다. 시의회는 또 김포FC의 현재 재정 상황은 물론 횡령금 환수 계획 및 정상화 방안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김계순 의장은 “환수 노력과는 별개로 김포FC의 현재 재정 상황과 운영 여건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운영에 현저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 그 실태와 대책을 시의회에 상세히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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