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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모금 목표액이 오는 14일 사업 종료를 앞두고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가 매년 추진 중인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올해 모금은 2022년 11월15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종료일인 오는 14일까지 10일 이상 남은 지난 3일 기준 총 1만4553건, 35억2000만원이 접수됐다.
올해 목표액은 31억8000만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결과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기부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월3일 중계2·3동에 거주하는 한 70대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0년간 저축한 수급비 총 200만원을 건넸다.
또한 중계본동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동주민센터로 라면 200박스를 보내왔다.
익명의 기부자는 전화로 "힘들게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부받은 라면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대문살피기 사업'을 통해 통·반장이 발굴한 위기가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락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상계1동 주민센터를 찾아 친구들과 함께 모은 돈 14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노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손수 키운 무로 담근 깍두기 2kg씩을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으며, 노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을 8kg씩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성금 모금은 오는 14일 종료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구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2,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거나 구청 4층 복지정책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기부도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도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들 덕분에 올해도 목표액을 일찍이 달성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날까지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소중한 온정들이 잘 전달되고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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