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발표··· 종로구의회, 쪽방촌 찾아 취약계층 안전 점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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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 의원 10명 전원이 5일 지역내 돈의동·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제10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첫 현장 의정에 나섰다. 폭염중대경보 발효 이틀째인 이날 방문은 폭염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려는 목적으로, 종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도 동행했다.


의원들은 무더위쉼터와 소화전 등 주요시설을 점검해 온열질환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쪽방촌 골목에는 쿨링포그를 가동해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추고 있다. 쪽방 상담소 두 곳의 무더위쉼터는 혹서기(7~8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되며 평일 야간에도 탄력적으로 개방된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확인했으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여봉무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염려돼 첫 현장 방문지로 이곳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제10대 종로구의회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여야 없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쪽방촌은 폭염 취약지역으로, 시는 돈의동 골목에 설치된 공용에어컨 96대와 쿨링포그 5개 구간, 무더위쉼터 냉방·샤워시설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 시는 돈의동을 포함한 시내 5개 쪽방촌 공용에어컨 총 210대의 전기요금과 필터 청소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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