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지사협, 저소득 노인과 대학로 연극 관람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5 16: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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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로 연극 나들이’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내 저소득 노인 20명과 함께 대학로 연극 관람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정감가득 공감가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어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과 동행했으며, 대학로 씨어터쿰 공연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노인은 “젊을 때는 사느라 바빴고 나이 들어서는 기운이 없어 평생 연극 한 번 못 봤는데, 공연장에 앉아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았다”며 “내 생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나유숙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용답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 나들이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용답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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