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225면 조성··· 내달부터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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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엔 축구장… 10월 개장
▲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고덕동229)이 오는 9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명근린공원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했으며, 2025년 6월 골조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7월 전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270억원 중 시비 85억원, 구비 185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298.17㎡ 규모로 조성된 이 주차장은 총 225면을 갖추고 요일 구분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5분당150원이다.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착 차량과 국가유공자 차량은 요금의 80%를, 경차·저공해 차량과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출산예정일이 적힌 산모수첩을 지닌 임산부는 50%를 감면받는다.

225면은 일반형 94면, 확장형 64면, 경형 21면, 전기차 12면, 장애인 7면, 가족배려주차 26면, 국가유공자 1면으로 나뉘어 교통약자와 어린이 동반 가족 등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배치됐다.

주차장 위 지상에는 약6800㎡ 규모의 축구장이 들어서 오는 10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주차 공간과 생활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과 축구장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수희 구청장은 최근 준공된 현장을 찾아 주차구획과 차량 진출입 동선, 지하 방수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개장 전까지 보완사항을 조치해 9월1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12년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선해 주신 덕분에 주차장 출입구도 안전한 위치로 변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이 고덕동의 오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공원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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