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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열린 장위·석관보건지소 개소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왼쪽 열한 번째)이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는 최근 세대 통합형 공공보건기관 '장위·석관보건지소'를 문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위·석관 지역은 구 내에서 취약계층 및 노인층 인구가 많은 곳으로, 출산율이 저조하고 만성질환 발생률이 다소 높아 건강행태에 대한 지표가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영유아 및 성인,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대 통합형 공공보건기관 확충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구는 2018년 7월 보건지소 기본계획을 수립, 2019년 8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828.78㎡, 251평/ 대지 364㎡, 110평)로, 성북구 한천로 568에 신축건물을 착공하고 2020년 5월6일 장위·석관보건지소를 준공했다.
하지만 운영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확산세 급증으로 개소가 중단된 상태였다.
장위·석관보건지소를 살펴보면, 먼저 1층에는 만성질환관리실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및 체성분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 운동 및 영양 상담 등 무료 건강검진을 체크할 수 있다.
2층에는 영유아·모성실을 운영해 임산부 및 0~6세 사이의 영유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건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층에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예방을 위한 검사 및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지하 1층에 마련된 심리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심리상태를 돌볼 예정이다.
앞서 구는 일상회복에 따라 보건지소의 단계적 운영방침을 정하고, 지난 10일부터 만성질환관리실 및 치매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8일에 장위·석관보건지소 4층 다목적교육실에서 구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주민 누구나 공평하고 평등한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리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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