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탄소제로지킴이 지도교사 연수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0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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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에 참여한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지도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지도교사들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 생태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연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교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는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사업이다. 구는 학생들을 탄소제로지킴이로 위촉하고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기관별 연 2회 환경교육과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 교사들은 제주삼다수공장을 찾아 수자원의 가치와 친환경 생수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사려니숲길에서는 제주 생태환경과 산림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제주올레 해안에서는 ‘제주 바당길 깨끗하길’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해양쓰레기 문제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용머리해안 기후변화홍보관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구는 단순 현장 견학에 그치지 않고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우수사례 공유, 교사 간 토론을 연계해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연수를 토대로 지도교사 간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사들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지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세대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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