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기독교연합회 전시 해설사 내정설 반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04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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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언론 지목 B신부 3년여 전부터 자원봉사활동...임시직 채용 무관

 ▲강화기독교연합회가 A언론이 지적한 전시 해설사 내정 설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에 근무할 전시 해설사가 미리 정해졌다는 한 언론의 문제 제기와 관련 강화기독교연합회가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4일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A언론이 지목한 성공회 신부는 기념관 완공을 돕기 위해 이미 3년여 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며 “8개월 임시직 채용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언론이 특혜채용 당사자로 지목한 B신부는 물론 특정하기 어려운 여러 강화목회자들은 오래전부터 내부 유물정리 및 홍보문구 작성에 관여하는 등 기념관 개관에 관여해 왔다”며 내정 설을 강력히 반박했다.

 

연합회는 특히 “전시 해설사의 경우 채용 공고에도 신학이나 역사학 전공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면서 “B신부의 해설사 근무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물론 A언론의 문제 제기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최훈철 강화기독교역사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업회는 130년 강화기독교 역사의 상징을 담은 기념관 건립을 오래전부터 염원해 왔고 그러한 뜻에서 건물 완공 전부터 기념관 조성과 활용방안 등을 강화군과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업회와 강화지역 목회자들은 앞으로도 숭실대·연세대 등 서울지역 각 신학대학들과 MOU를 맺어 한국기독교 유물 순환전시를 계획하는 등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이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강화기독교연합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동·서·남·북 지방 감리사를 비롯해 대한성공회 강화교무구, 대한예수교 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화기독교 역사기념사업회 등으로 구성된 강화지역 목회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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