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구 294만8375명··· 특ㆍ광역시 중 '나홀로 증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05 15:43: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도시 개발ㆍ원도심 재개발 영향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인천 지역 주민등록인구가 지난 2021년 특ㆍ광역시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국가통계포탈) 행정구역별 주민등록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시의 주민등록인구는 294만8375명으로 2020년 12월 말 294만2828명보다 5547명이 증가했다.

전국의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12월 말 5182만9023명에서 2021년 12월 말에는 5165만2704명으로 19만214명이나 줄었다.

17개 시ㆍ도중 경기도, 세종시, 제주도를 제외하고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ㆍ도에서 인구가 감소한 반면에 인천만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950만9458명으로 지난 2021년부터 1년간 15만9007명이나 감소했고, 부산 4만1566명, 대구 3만2934명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극심한 초저출산이 계속되면서 출생자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아져 인구 감소가 전국적인 현상임에도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으로 2020년 일시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신도시 개발과 함께 원도심의 활발한 재개발ㆍ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앞으로도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구월2지구 등 대형 공공택지 개발이 예정돼 있고, 재개발ㆍ재건축 등 89건의 도시정비사업과 58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인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