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다낭시 고위급 관계자들과 양자회담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7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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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낭시청서 응우옌티안티 부위원장 등 다낭시 고위급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 용인시와 다낭시의 실무소통 채널 상시 가동 합의 -
▲ 7일 다낭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의장,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다낭시 측에서는 외무·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재정·산업단지관리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의 한·베 페스티벌 주빈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옛 꽝남성과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낭시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응우옌 부위원장은 다낭시가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성장 중인 용인특례시와 공통점이 많아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다낭시가 반도체와 AI 산업 육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다며, 스마트 횡단보도와 홀로 사는 노인 건강관리 등 용인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양측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무 소통 채널을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반도체 기업 간 협력과 인재 양성, 관광·대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꽝남성이 다낭시에 통합됨에 따라 올해 1월 다낭시와 우호협약을 맺었다. 다낭시는 반도체·AI·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베트남 중부 핵심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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