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6년 을지연습 준비 점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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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2026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장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 상황, 합동상황실 운영, 훈련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고 시의 모든 공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시시각각 변하고 북한은 핵무기를 고도화하면서 미사일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점검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것인 만큼 을지연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참여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비상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훈련은 11~14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8~21일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서 등 지역 6개 기관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각종 대처 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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