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인천 영종구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관내 은둔·고립 가구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영종구청 10층 대강당에서 ‘2026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문가 슈퍼비전은 최근 신(新) 복지 사각지대로 급부상한 은둔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영종구 차원의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실제로 사회적 단절을 겪는 고립·은둔 가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위기가구에 대한 새로운 기준 정립, 대상자 개입에 대한 현장 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은둔·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와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슈퍼비전에는 영종구청과 6개 동(洞)의 업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등 위기 대응 관련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파이(PIE)심리상담센터 조현주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은둔·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고, 사례 관리 시 적절한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주 센터장은 “은둔·사회적 고립 가구는 사례 관리자가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관점에서 사례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토대로 대상자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입 방안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위기가구 개입의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를 만든 만큼, 이를 토대로 지역 은둔·고립 등의 가구에 대한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은둔·고립 가구 지원의 핵심은 대상자가 평범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라며 “현장 역량을 한층 강화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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