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 거주 재외동포도 인구통계 포함을”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9-14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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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장·군수에 공식건의 제안
"거소 신고자 22만명 미반영… 실제 인구와 차이"
[안산=송윤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에 재외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ㆍ군수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 시장은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현재 경기도 및 시ㆍ군 인구통계에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미반영됨에 따라, 실제 거주 상황과 인구통계 수치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고 14일 시는 밝혔다.

인구통계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 사안으로 도정ㆍ시정 운영의 체계적ㆍ효율적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을 위해서는 외국국적동포 반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 22만명은 인구통계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확한 인구통계를 통한 혼란 방지 및 체계적 정책 수립ㆍ배분 뒷받침될 뿐만 아니라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 및 효율적ㆍ맞춤형 인구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경기도 인구통계 공표 시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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