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DMZ 평화의 길 투어’ 18일 재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6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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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길 따라 4.4km 구간 도보
애기봉 전망대 北 풍경 조망
11월까지 금·토·일요일 운영
▲ (사진=김포시청 제공)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혹서기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2026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이하 테마노선)’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전체 일정은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민통선 내 철책길을 따라 접경지역의 풍경과 생태환경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일대와 조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가 전 일정에 동행하여 김포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안보적 의미, 평화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8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한 차례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평화의 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특히 하반기 운영 재개를 기념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온누리상품권 홍보 사업과 연계한 1만원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고, 하차지점인 김포아트홀 인근 식당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함께 안내해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비롯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전국 10개 접경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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