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모내기 민요 ‘서곶 들노래’ 맥 잇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08 15: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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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 대성황
맨손 미꾸라지 잡기 행사도
▲ ‘서곶 들노래 모내기 체험’ 참가자들이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열린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서곶 들노래 모내기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곶 들노래 수업, 모내기 체험, 맨손으로 미꾸라지 잡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웠다. 특히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하며 서곶 들노래를 부르는 등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서곶 들노래’는 인천 서구의 서곶 지역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논매기 작업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로,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동상·연기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으로 2008년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제 제18호로 지정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서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서구의 농경문화를 폭넓게 알리고 전승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농경문화가 남아있는 서구에서 색다른 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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