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보건소 파견 특전사 박거훈 대원, 신속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코로나 확진자 구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24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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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후 119 인계
▲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생명을 구한 박거훈 중사.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구 보건소에 파견 근무 중인 특전사 대원 박거훈 중사가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생명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10시15분, 황금박쥐부대 박거훈 중사는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과 출동했다.


환자 자택에 도착한 박 중사는 심장마비가 온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CPR을 실시한 후 119에 인계했다.

평소 보건소에서도 사명감이 투철한 것으로 유명한 박 중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구조 활동을 했다.

박 중사가 소속된 황금박쥐부대는 부대원들이 비상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응급 처치 등 의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 중사는 "특전 부사관으로서 전투기술 못지않게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교육을 열심히 들었다"며 "늦지 않게 도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박쥐부대는 지난 2월3일부터 김철민 중령 등 150여명이 수도권 범정부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추홀보건소에는 방성혁 대위 등 13명 인원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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