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차단··· 취약시설 429곳 맞춤 점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08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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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균열·낙석 확인
중대결함 발견땐 보수·보강·철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4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 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내 429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시설물 유형과 특성에 맞는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낙석 등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부서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도 편성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과 사용 금지, 철거 등의 긴급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굴토 및 대형 공사장 7곳 ▲공동주택 44곳 ▲급경사지 25곳 ▲산사태 취약지역 11곳 ▲재난취약시설 269곳 ▲도로시설물 57곳 등 총 429곳이다.

구는 낙석 및 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낙석 방지책 등의 안전시설 이상 유무와 지반 침하,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안전관리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도로사면의 배수로 정비 및 포장 상태의 이상 여부도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보수한다.

또한 점검 기간 내 굴토 공사장 2곳에서는 서울시 안전어사대 특별점검도 실시된다. 해빙기 안전점검과 더불어 주민 누구나 지역내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내 안전 취약시설과 각종 시설물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없고 안전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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