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대책지역 확대·전기료 지원금 증액 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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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재 구청장(오른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항소음피해지역의 피해보상 세대수가 확대된 데 대한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보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공항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실태조사와 함께 현실성 있는 보상대책 수립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소음대책지역 확대, 전기료 지원 현실에 맞는 증액, 항공기 심야운행시간 축소운영 등을 건의했다.
원 장관은 이러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전기료의 추가지원에 대해서는 냉방시설 현물 지원을 현금 지원으로 전환해 실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행되는 심야 운행제한시간을 오후 10시로 한 시간 앞당겨 달라는 요청에는 “우선 착륙료의 차등 적용을 통해 심야시간 항공기 운항의 자율적 감축을 유도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구청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께서 김포공항 소음피해지역의 65%가 양천구민임을 잘 알고 계시기에 더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밝혀주셨다”며 원 장관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음피해 지역 확대 및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2022년 8월 원 장관,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공항소음대책지역 3000세대 축소를 막았다.
이와 동시에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세대수가 약 455세대 늘어나는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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