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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산업과-성남시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교육 홍보 포스터. |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게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무조건 게임을 제한하기보다 건강한 이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 ‘2026년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학급 단위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수내초등학교, 상대원초등학교, 하원초등학교, 운중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최강 플레이어의 비밀: 과몰입 방어 마법수업!’을 주제로 게임의 흥미 요소를 교육에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게임의 개념과 특성 이해, 게임 이용 습관 점검, 게임 과몰입 예방의 중요성, 게임에 대한 균형 잡힌 인식 형성, 책임감 있는 게임 이용 태도 함양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게임 이용 등급 지키기, 게임 이용 시간 관리하기, 신중한 결제 습관 갖기, 게임 중 자신의 감정 확인하기 등 ‘최강 플레이어의 4가지 비밀’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용 수칙을 익힌다.
센터는 교육 이후 게임 이용 관련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예방교육과 게임문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게임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여가활동이자 소통 수단인 만큼 올바른 이용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게임힐링센터는 게임 이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습관과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게임업계 전문가 특강과 e스포츠 직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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