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 속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11-02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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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증가...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 본예산 편성

 인천시청 전경
[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도 새해 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 392억 원으로 편성,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13조 9,157억원) 대비 1조 1,235억 원(8.1%)이 증가한 규모다.

 

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 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 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 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4년 세출 예산은 연례 반복적, 낭비성 기존 사업 예산의 과감한 조정, 절감된 재원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한 민생사업에 투입, 시민과 약속한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동행을 위해 3조 733억 원을 투자하고 사람 중심 교통체계와 연령별·가족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 시민복지 일번지 구현을 위해 5조 3,737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재난 안 전도시 구현 등 글로벌 도시 도약에 6조 5,922억 원을 반영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보강에 2조 772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 복지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액 급식비 상향(5→8만 원), 유급휴가 확대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에 2,616억 원을 투입,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자긍심 높은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년 대비 1,572개 늘어난 4만 6,646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9개소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취업 지원을 확대해 토익(TOEIC) 등 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1인 10만 원 한도)을 면접 정장 대여, 드림체크카드사업 등과 병행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1조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100억 원이 증액된 300억 원을 반영했다. 인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인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국비 지원과 별개로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 1,05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3,352억 원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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