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기탁한 익명 주민 화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09 1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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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 담긴 955만원··· 올해도 찾아온 이름없는 기부천사
작년 겨울에도 810만원 기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955만원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케 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최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주민이 찾아와 익명으로 해달라며 돈 봉투를 내밀고 기탁서를 작성한 후 조용히 떠났다.


이 기부자는 작년 겨울에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10만원을 기부했던 익명의 기부천사로 올해에도 955만원을 기부했다.

김서운 청라2동장은 “지속적으로 큰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온기를 전해준 익명 기부자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치금으로 기탁돼 청라2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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