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맞춤형 화재안전교육 실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1 1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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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안산팜영농조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숙소 화재 안전 점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생활환경의 차이로 안전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고, 숙소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근로·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안산팜영농조합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요령 ▲‘터치119’를 활용한 문자·영상 등 다매체 119 신고방법 ▲응급처치 방법 ▲화기·전기제품 안전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직접 찾아 콘센트와 멀티탭 주변 먼지 제거, 문어발식 사용 금지, 노후·손상된 전선 및 콘센트 점검·교체 등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누전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배부해 생활 속 전기안전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전기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아크차단기, 콘센트용 소화스티커, 고용량 멀티탭, 자동소화패치 등 안전시설의 기능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숙소 내 화재 위험요인과 소방시설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고영주 안산소방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언어의 제약으로 긴급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119 신고방법과 생활 속 화재예방수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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