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 확대··· 취약계층·입양자 지원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1 1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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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포시청 제공)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진료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과 유실·유기동물 입양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 의료복지를 강화한다.


시는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종합 혈액검사, 백신 3종, 키트검사 3종 등 7개 신규 진료항목을 추가 운영한다.

기존 취약계층에 국가보훈대상자와 등록장애인을 새롭게 포함해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또 국가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김포시민은 입양 후 1년 이내 공공진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취약계층에 준하는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진료항목은 ▲종합 혈액검사 ▲백신 3종 ▲키트검사 3종 등 총 7종이다. 진료비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항목별 1만원에서 5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안압측정검사는 준비기간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경제적 부담으로 반려동물의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유실·유기동물 입양자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진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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