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 공직자가 뽑은 2021년 정책뉴스 10선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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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부평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도심 속 휴식지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부평구청 공직자들이 뽑은 ‘2021년 부평 정책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2년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한 ‘부평 정책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1천574명 중 1천71명(68%)이 투표해 1위에 오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약 486억 원을 투입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5㎞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구는 지난 6월 11일 부평동 261-3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사업은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 굴포천’을 슬로건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도심 휴식지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복개구간 철거로 옛 물길을 복원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평구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아 30개의 정책 뉴스를 1차로 선정하고, 2차로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선정은 30개 항목 중 개인별로 10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직자들이 뽑은 부평 정책 10대 뉴스 2위는 950명(60.4%)이 응답한 ‘신트리공원 지하 155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오는 2022년 12월 조성을 목표로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 5천727㎡ 면적에 총 155면의 주차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3위에는 829명(52.7%)이 선택한 ‘부평구 코로나19 극복 총력’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는 삼산종합체육관에서 백신 예방 접종센터를 운영했으며, 현재 부평역과 신트리공원, 열우물경기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4위와 5위에는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응답자 771명, 49.0%)과 ‘부평구, 지역만의 문화 정체성 구축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난다’(응답자 763명, 48.5%)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난 12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한 박물관 조성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구는 연면적 5천㎡ 규모로 부평미군기지 내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을 마무리하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부평구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만든다’(700명, 44.5%), ‘부평남부권역이 달라진다. 노인문화센터, 남부체육센터 착공’(645명, 41%),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도 따뜻한 나눔 이어져’(623명, 39.6%), ‘부평구 생태놀이터 조성’(613명, 38.9%), ‘부평구, 수년째 갈등 빚던 삼산동 특고압 갈등 해결’(607명, 38.6%)이 6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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