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기판다 이름 투표 열기…6일 만에 10만명 참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4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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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81일을 맞은 지난 22일 촬영한 막둥이 아기판다 모습
[용인=오왕석 기자]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네 번째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는 온라인·현장 투표에 엿새 만에 10만명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 18일부터 자사 앱과 판다월드에서 아기 판다 이름 후보 5개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투표 과정에서는 팬들이 후보 이름의 의미와 애칭을 공유하는 등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판다월드 현장 투표 게시판 인증사진과 아기 판다 사진을 활용한 AI 이미지 등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으며, 에버랜드가 공개한 주키퍼들의 투표 참여 숏폼 콘텐츠도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다.

이번 후보는 1차 댓글 공모에서 접수된 1만여 건의 이름을 바탕으로 주키퍼와 수의사, 관련 부서 직원들이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후보에는 ‘쥬바오’, ‘쥰바오’, ‘린바오’, ‘유바오’, ‘슈바오’가 올랐다.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이 되는 9월 최종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중국 판다 기지 여행권과 100일 기념행사 초청권, 아기 판다 관련 굿즈, 에버랜드 이용권 등 21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투표는 주한중국대사관 SNS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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