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김민지 학생 논문 국제저널에 게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9-14 1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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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동아리' SCI급 논문 4편·특허 6건 등 큰 성과

 왼쪽부터 한병조 교수, 김민지 학생, 남정훈 교수 (사진=인천재능대)
[문찬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디지털바이오테크과 김민지 학생이 참여한 공동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논문은 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SCI급 국제저널인 ‘Micromachines’ 특별 호에 게재됐다. 전문학사 과정의 학생이 SCI급 논문의 공동 주저자로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집중적으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뤄낸 성과다. 인천재능대 연구팀은 바이오칩을 이용해 혈액 내에 포함된 백혈구를 깨끗한 용액으로 이동시켜 순수한 백혈구만을 분리 및 세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기술을 사용하면 대형 장비인 원심분리기 없이도 혈액과 소변, 뇌척수액 등의 생체시료로부터 대상 세포를 분리‧세척할 수 있다. 향후 백혈구 진단과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료 전처리 기술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에 참여한 김민지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이번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를 공동 지도한 남정훈 교수와 한병조 교수는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더 많은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 학생이 팀장으로 있는 DBT-Flex는 공학 기반 바이오 융합기술을 연구하는 학술동아리다. 

 

남정훈 교수와 한병조 교수가 공동 지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과 (간호학과, 코스메틱개발과, 게임아트과, 컴퓨터시스템과 등)의 학생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바이오테크과’가 중심이 된 융합동아리는 각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팀, 연구중심병원, 산업체 등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년 동안 ‘환경부장관상’과 18건의 수상 실적을 냈으며 2023년 상반기에 SCI급 국제저널 1편을 출판한 것을 포함해 짧은 기간 동안 SCI급 논문 4편, 국내 논문 1편, 국내 학술대회 13편, 특허 6건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확산하고자 인천재능대는 융합동아리 지도교수인 남정훈, 한병조 교수를 주축으로 한 ‘디지털바이오테크과’를 신설해 현재 학생 모집 중에 있다.

 

인천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는 전기, 전자, 기계공학 기술을 의료·바이오 분야에 적용하는 융합 교육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디지털바이오테크과는 취업에 가장 유리한 분야 4개를 선정해 교육전략을 특화하며 ‘4-특화 프로그램 (4-SP; 4-Specialized Programs)을 구성했다. 

 

4-SP는 의료·바이오기기 3차원 설계 및 제조 전문과정, 생체시료와 의약품, 환경독성물질 등의 성분을 분석하는 바이오분석 전문과정,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센서 및 설비를 구축하고 식용 및 약용작물 재배 조건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팜 전문과정, 의료·바이오 분야 법률 및 인허가 규정에 대한 기술문서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기술문서 전문과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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