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 선정…AI 포트홀 관제 ‘최우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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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는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열린 제4회 적극행정위원회.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높인 적극행정 사례 9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6일 제4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하반기 우수사례를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 노력 2건을 확정했다. 선정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성과급 또는 포상휴가 등이 제공된다.

최우수 사례에는 시내·마을버스와 공무차량 등 300대에 충격감지 센서와 도로 촬영장치를 설치해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찾아내는 AI 관제시스템이 선정됐다. 시스템 도입 후 국민신문고 포트홀 민원은 2024년 2260건에서 지난해 1824건으로 19% 감소했고, 공공시설 피해 배상액도 8억8000만원에서 6억6250만원으로 25% 줄었다.

우수 사례로는 희망드림일자리 신청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 지정을 이끌어낸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 부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베이 설치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한 사례와 기흥저수지 하부 공간의 파크골프장 조성, 기흥역 QR코드 출입방식 도입, 영덕동 미개발 부지의 임시주차장 활용 등이 뽑혔다.

노력 부문에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60세 이상 시민에게 미술·건강·AI·정서심리 교육을 제공한 사례와 조사·용역 결과를 활용해 처인구청 복합청사 타당성조사 기간을 5개월로 단축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적인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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