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상 돌봄서비스’ 도입 시행 본격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9-14 1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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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한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확대...고립·고독사 막는다

 인천시청 전경
[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증가 추세에 있는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돌봄 필요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 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의 5년간 고독사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이중 40~60대 남성이 7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반영한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행계획은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수행 기반 강화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에 적합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9개 단위과제, 51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청년ㆍ중장년ㆍ노인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ㆍ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중장년층이 고독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인 만큼 7월부터 중장년 이상을 중점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횟수를 주 5회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8월부터는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서비스 비용 지원하는‘일상 돌봄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저소득 1인 가구 중장년 남성에게 청소·정리, 밑반찬, 안심 동행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무연고 고독사 발생 가구에 유품 정리를 지원하는‘싱(글)인(천)투게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민에게 인천시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며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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