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철 부천시의원, ‘신흥고가교 철거 재검토’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5 1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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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통해 재정 건전성 훼손 우려...민생 현안 우선 해결 필요 강조

 부천시의회 배용철 의원 [사진=부천시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배용철 의원이 신흥고가교 철거와 관련 사업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1일 시정질문을 통해 “신흥고가교 철거는 당초 100억에서 186.5억으로 증액됐다”며 “구조적 안전성이나 교통 흐름 등 철거의 시급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백억의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결국 시민들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부채”라며 “미래 세대에게까지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며 재정 건전성 훼손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배 의원은 또 “원도심 주민들이 체감하는 시급한 민생 현안이 예산 부족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방치한 채 수백억 원을 투입하는 것은 정책 우선순위가 잘못된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시 관리의 핵심은 재정 효율성과 민생 우선”이라며 “신흥고가교 철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부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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