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재택의료 현장 찾아 ‘내집 생애말기 케어’ 해법 모색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5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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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구보건소-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일본 나고야에 있는 아이코엔 노인보건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가 일본의 재택의료와 지역 돌봄체계를 살펴보고 시민이 익숙한 집에서 생애 마지막을 맞을 수 있는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대표단은 24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코엔과 가와나병원을 방문해 방문진료·방문간호, 사전돌봄계획(ACP), 다학제 협력 등 지역포괄케어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또 일본복지대학교 니키 류 명예교수와 정책 간담회를 열어 재택의료 인력 간 연계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돌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사례를 사업에 반영하고 재택의료 지원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택 임종 과정의 절차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건강보험 수가 등 제도 보완 사항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일본의 재택의료 운영 사례를 성남의 여건에 맞게 적용해 시민이 살던 집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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