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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도서관에서 열린 ‘작은 출판회’에서 참여자들이 제작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 수정도서관이 지역작가·사서와 함께 어르신 6명의 생애를 기록해 자서전 12권을 출간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수정도서관이 지난 19일 ‘작은 출판회’를 열고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휴먼 아카이브’ 사업으로 완성한 자서전을 참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휴먼 아카이브’ 사업은 개인의 기억을 기록해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자서전에는 가족과 이웃에 얽힌 기억, 살아오며 겪은 희로애락 등이 담겼다. 어르신 한 명의 이야기를 두 가지 형태로 제작해 모두 12권으로 완성했다.
제작은 어르신과 지역작가, 사서가 한 명씩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와 글쓰기로 생애를 정리하고 시민들이 제작한 AI 그림을 더했다.
출판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책을 만드는 과정과 소감을 나누고 완성된 자서전을 전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이 지역작가, 시민, 사서의 협력을 통해 소중한 기록물로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연계해 시민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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