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고도화 ‘현장 벤치마킹’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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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감량시설 찾아 선별·처리 운영방식 점검… 시흥형 자원순환 모델 구축 검토


 

▲ 시흥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고 자원 회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9일 인천 소재 생활폐기물 감량시설을 찾아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선별시설 고도화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다른 지역에서 실제 가동 중인 감량시설의 운영 방식을 비교·분석해 시흥시 여건에 적합한 처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규모와 운영 방식뿐 아니라 폐기물 선별 과정에서의 처리 효율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사업장별 시설 운영 형태와 면적을 확인하고 생활폐기물의 선별 처리능력을 분석했다. 감량시설을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사전에 검토해야 할 사항도 함께 점검하면서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선별시설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감량시설 도입에 따른 선별 효율과 자원 회수 가능성, 작업환경 개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흥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 환경사업 분야에서 시흥시환경미화타운과 시흥그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원자재 현황 등 자원순환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견학 신청 창구도 마련해 환경시설의 역할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폐기물을 단순히 처리하는 것을 넘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와 효율적인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시흥시 실정에 맞는 폐기물 처리체계를 마련하고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앞으로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성과와 경제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폐기물 선별시설 고도화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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