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개설, 소아청소년과 새 단장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29 18:13: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검진센터 활성화 및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1월2일부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검진 내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천군은 2020년 예산으로 도비 12억1000만원을 확보해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채용했으며, 부인과 초음파장비, 자궁경부촬영 내시경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정확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에는 의원 13곳, 치과 11곳, 한의원 7곳 등 32개 병ㆍ의원이 운영 중에 있으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ㆍ의원은 없었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산부인과 진료와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동두천과 의정부 등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번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개설과 검진내시경 전담의 확보로 그동안 미비했던 여성암 검진, 위·대장 내시경 및 영유아 건강검진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개편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연천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모자보건, 영유아 예방접종 등 보건사업과 연계한 진료 기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