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추석 연휴 20~22일 반려견 임시 쉼터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08 18:28: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2021년 설명절 연휴 반려견 쉼터 운영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해 추석에도 반려견을 임시로 보호해 주는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겪는 성수기 애견호텔 예약의 어려움 해소 및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년 추석부터 매해 설과 추석기간 동안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명절 반려견 쉼터는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22일 오후 6시까지다.

쉼터는 반려견들이 쉴 수 있도록 개인 호텔장과 다른 반려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한다.

다양한 운동기구 및 장난감 등을 비치한 놀이터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 공간을 분리한다.

주간(오전 9시~오후 9시)에는 18명의 반려견 전문돌봄단(펫시터)이 3인1조,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오후 9시~익일 오전 9시)에는 숙직근무자가 상황실 폐쇄회로(CC)TV모니터링 및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구는 반려 견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1일 2회 사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내 24시간 운영하는 병원과 연계해 반려견의 질병·부상 등 비상상황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에 따라 구는 쉼터를 이용할 반려견 30마리를 오는 17일까지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으로,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소형견(8kg이하)이다. 단, 임신 또는 발정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우선 이용권을 부여한다.

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견주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돌봄 비용은 5000원이다.

아울러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에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추석 기간 부득이하게 반려견의 임시보호가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