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미라클 야구단 손호영, LG트윈스 입단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5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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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미라클 소속 손호영 선수. (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조영환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 소속 내야수 손호영이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지명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손호영은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해외 프로선수’ 출신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지난 8월 초에 열린 KBO 트라이아웃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드래프트에서 ‘지명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연천미라클의 내야와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호영은 안양 충훈고를 졸업하고 홍익대에 입학, 1학년 때부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다 손호영의 재능을 눈여겨본 미국 시카고 컵스에 발탁돼 2014년 공식입단했다. 그 후 3년간의 마이너 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손호영은 병역을 해결하고 올해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명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손호영은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프로에서 좋은 활약으로 그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시고, 연천미라클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김광철 연천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연천군을 연고로 하는 연천 미라클은 군의 지원 아래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와 ‘경기도독립야구연맹리그’ 등 2개의 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두 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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