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 5일 개소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4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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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區-한국철도공사 맞손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제공한 가좌역사내 지하 1층 유휴공간을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 사무공간인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허브센터 조성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용면적 186.13㎡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사무집기를 비치하는 등 공사를 지난 8월 초 완료했다.

이어 입주기업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6개 사회적경제기업, 30여명의 인력이 지난 8월 말 입주를 마쳤다.

입주기업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주)투파더 ▲취약계층을 위해 독서보조기를 제작, 지원하는 (주)알로하 아이디어스 ▲클래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오르아트 ▲아로피테라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는 (주)민트랩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디자인 교육을 하는 (주)소이프 스튜디오 등이다.

이 가운데 투파더는 사회적기업이며, 알로하 아이디어스, 오르아트, 소이프 스튜디오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최대 4년간 이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사용료는 사무공간 3.3㎡당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2만8000원, 그밖의 기업은 13만7000원이다.

아울러 이들 입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벤처기업의 사무공간 임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이 손잡고 성과를 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센터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은 문석진 구청장과 함성훈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외에도 김영호 의원,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막과 시설 라운딩, 입주기업별 사업 설명, 공간조성 경과보고 등으로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10분간 진행된다.

함 본부장은 "이번 서대문구와의 협력 사례처럼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 중인 시설과 자원으로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역사내 공간을 제공해 준 한국철도공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 인근에 200호 규모로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에도 창업지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가좌 지역을 청년창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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