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문화재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선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08 17:0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개선된 석수동 마애종 안내판. (사진제공=안양시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가 추진한 문화재 안내판 개선 및 정비 사업이 문화재청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도가 지정한 지역내 5곳의 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안내판 정비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내 도 지정문화재는 석수동 마애종을 비롯해 삼막사에 소재한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남녀근석 등이다.

앞서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훼손상태가 심각하고 오탈자와 어려운 용어가 많은 안내판을 선정해 대학교수, 시민자문단, 국어문화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간결하면서도 쉬운 문장체로 수정했다.

또한 영문으로도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배려했는가 하면 안내판의 디자인도 시대적 감각에 맞게 세련된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도 유형문화재 제125호인 삼막사 사적비의 경우, 그림을 곁들인 안내판으로 제작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비석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활용한 점과 비석에 새겨진 글에 대한 친절한 해설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