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포천서 소나무허리노린재 항공방제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21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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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정 기자] 경기도가 도 대표 임산물인 잣 생산에 악영향을 끼치는 ‘소나무허리노린재’의 밀도 저감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첫 ‘친환경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에서 소나무허리노린재가 올해 들어 처음 발견됨에 따른 것으로, 22~24일 사흘간 가평군과 인근 포천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방제약제는 농약이 아닌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임산물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며, 방제대상은 잣나무 재배단지 564ha로 지역별로는 가평군 450ha, 포천시 114ha에 해당된다.

항공살포는 '산림병해충 방제규정'에 의거해 기온이 낮은 오전 6시30분부터 10시 사이에 이뤄지게 된다.

고압송전선 150m 이내 위험지역, 양봉, 양잠, 양어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등은 항공방제 지역에서 제외해 헬기사고와 민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 대처했으며, 항공방제 전 주민 및 양봉협회에 계도 및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소나무허리노린재 발생밀도에 따라 2~3회 정도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잣 생산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잣나무의 종자형성기에 잣 종실 수액을 흡즙해 종자형성을 억제하는 등 잣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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