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옛문화체험공간 '고려장터' 만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2 1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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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직물 건축물 리모델링··· 연말 완공
고려시대 저잣거리 生生재현··· 음식·의상·생활 체험

▲ 고려장터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 (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고려시대 장터거리를 주제로 하는 '실내형 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옛 이화직물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고려시대 저잣거리(장터)를 재현하고, 음식 및 다과, 의상대여,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 조성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군은 그동안 2점의 작품을 공모받아 심의한 결과 (주)이드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설계공모에 선정된 이드건축사사무소에게는 고려장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권한이 주어진다.

고려장터 조성사업은 강화읍 관청리 878번지 일원, 부지면적 1940㎡, 건축면적 610㎡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동광직물 등의 기존의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거점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유천호 군수는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 기존 관광시설과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려장터 조성사업으로 원도심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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