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洞별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13 1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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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총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동별로 그간 추진 경과보고 및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분과별 활동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상정 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우선순위를 위한 투표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지난 8월16~28일 진행됐으며, 2만1792명이 참여해(인구대비 17.7% 투표율을 기록) 지난해(1만1788명)보다 월등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동별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화단 조성 및 CCTV 설치 등 쓰레기 문제 ▲남산동 골목 정원 조성, 쌈지공원 환경 개선, 나무심는 초록마을 청구동 등 공원녹지 ▲반찬나누미 사업, 어르신 원예교실, 경로당 화재속보 시스템 설치 등 취약계층·노인복지 관련 사업이 높은 득표를 얻었다.

을지로동은 동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참여 예술학교 운영이 1순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소공동 문화유산 투어, 중림동 역사·문화 보존 활동 지원, 필동의 일상과 환경을 바꾸는 예술! 우리 동네 미화감독 등 문화예술 사업까지 다양하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로 선정된 사업은 예산 재원 상황을 고려해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그 결과는 동 및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는 내가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제도"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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