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양조, 연천율무막걸리·동동주 출시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21 1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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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주 개발
풀냄새·상큼한 과일향 재현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양조'는 최근 지역주민을 초청해 연천의 특산물인 율무를 이용해 전통주인 ‘연천율무막걸리’와 ‘연천율무동동주’를 개발하고 이를 출시하는 기념파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연천군의 주요 특산물인 율무는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해 허약체질에 보양식품으로 이용하거나 생약으로 사용할 만큼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용수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주) 대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끝에 연천 율무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고유의 전통막걸리 제조기법에서 한층 발전시켜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국산 양조용 효모를 사용해 현대적인 양조기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독특하고 새콤한 맛이 나면서 싱그러운 풀냄새와 상큼한 과일향을 살려낸 율무막걸리와 율무동동주는 율무와 쌀로 고두밥을 지어 덧술을 하는 이양주로서 기존의 막걸리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전통주를 재현했다.

연천율무막걸리는 소비자가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효모가 살아 있는 생(生)막걸리로 알코올 도수 6%로 제조됐으며, 연천율무동동주는 첨가물 없이도 생막걸리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걸죽하고 바디감이 높은 알코올 도수 14%로 제조됐다.

연천율무막걸리와 연천율무동동주는 연천지역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뿐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의 전통주 전문점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또한 전통주만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기념파티에 참석한 김광철 군수는 “연천율무막걸리와 연천율무동동주가 율무축제와 각종 행사에 사용돼 연천의 대표브랜드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향후 주류계의 뜨거운 반응과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연천의 프리미엄 전통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바라며, 앞으로 연천율무막걸리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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